[앵커]
시공 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이 결국,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하자 금융당국도 부동산 PF 발 위기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금융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가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SBS 매각 가능성을 묻는 기자 질문에 대주주의 판단사항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 발언 :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대주주 자구노력과 관련해서 오너일가의 사재출연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계시는지와 주요 계열사 SBS 등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권대영) 그 계열주가 지금 자구노력을 1조를 했거든요. 1조 한 거는 알다시피 태영인더스트리가 있고, 그다음에 골프장을 담보로 대출도 받고, 그다음에 계열회사의 어떤 부분도 있고, 태영건설의 주주인 티와이홀딩스가 에코비트를 판 자금도 넣는 이런 식으로 어찌 보면 2003년 1월에 티와이홀딩스가 4,000억을 지원했고요. 그다음에 3월에 태영건설 한투증권이 2,800억을 조성했고 올 9월에 4억을 담보대출로, 태영건설 4억을 담보대출로 1,900억을 했고 지주사 계열사들의, 그러니까 결국은 주주들이죠. 그 주주들이 3,000억을 넣었고 아마 오늘 인더스트리 매각자금 1,000 얼마가 들어오면 그걸 내일 상거래 채권으로 하고.
이것까지를 했는데 이거보다는 더 추가적인 자구계획을 지금 산업은행한테 제출했습니다. 그래서 그걸 저희가 여기서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고 그 추가적인 자구계획과 그다음에 사업장을 어떻게 정리할 거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 채권단한테 이야기하는 그 과정에서 그 내용들이 나올 것으로 알고 있고, 저는 계열주가 사재출연도 일부 한 걸로 그렇게 알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태영인더스트리를 매각했지만 티와이홀딩스 지분도 있지만 개인지분도 있고요, 그렇죠? 그다음에 골프장 매각을 했을 때 자기 개인지분 같은 것도 저는 출연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거로 저는 이야기를 들었고, 앞으로 그거는 하고 있고 할 것이고 그렇게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그 부분은 한마디로 딱 그겁니다.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강도 높고 충분한 자구노력이 대전제가 돼야 될 것 같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그렇게 하고, 지금 두 번째 질문한 것은 여기서 제가 그거는 계열주들의 어떤 판단사항으로 봐야지 제가 그것까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제작: 장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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