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 '험지 출마' 힘겨루기 계속…송영길도 '신당' 시사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김성완 시사평론가]
인요한 위원장과 여당 중진들의 힘겨루기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인 위원장의 거듭된 혁신 압박에 장제원 의원은 험지 출마 권고에 다시 한번 선을 그었고, 김기현 대표는 "당의 리더십을 흔들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총선 출마와 창당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되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인요한 위원장이 "시간을 주면 움직일 것을 100% 확신한다"며 혁신안 수용 압박에 나서자, 보신 것처럼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SNS에 험지 출마에 재차 선을 긋는 영상을 게재했고, 김기현 대표는 혁신위에 쓴소리를 뱉었습니다. 혁신위 권고안을 두고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시작 된 걸까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1] 인 위원장은 "기다리면 100% 결단을 확신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12월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만, 장 의원과 김 대표가 그때까지 혁신안 수용을 할까요?
[질문 1-2] 혁신위가 '조기 해체설'과 '불출마 명단 작성설' 보도에 대해 부인하긴 했습니다만, 사실상 혁신안 수용 압박이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인 위원장이 제시한 시한까지 혁신안 권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또 다른 강경 카드가 동원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이런 상황에 대해 하태경 의원은 "'험지출마는 대통령의 뜻'이라는 게 당의 중론이라며 '윤핵관은 해체 단계에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중진들의 혁신안 무반응에 "대통령이 머리가 아플 것"이라고도 했는데, 이런 하 의원의 주장, 동의하세요?
[질문 2-1] 혁신위의 '험지 출마' 권고가 대통령의 뜻이라면, 대통령실이 '중진들의 침묵'에 직접 개입할 가능성은 없겠습니까?
[질문 3]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비례 신당 창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근 출마를 시사한 조국 전 장관과의 연대 가능성도 거론했는데요. 언론 보도를 보면, 조 전 장관측은 "송영길 신당과의 연대에 대해 "아직 어떤 것도 정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고 하거든요. 양측이 연대한 비례신당 창당, 가능할까요?
[질문 3-1] 송 전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반윤'을 기치'로 연대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양측의 연대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이런 송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의사에 민주당 속내는 복잡해 보입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거론됐던 이른바 '조추송(조국/추미애/송영길)' 리스크가 현실화 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인데요. 민주당은 연일 '조추송'과의 선긋기를 하고는 있습니다만, 총선이 가까워 질수록 이분들 목소리는 커지지 않겠습니까?
[질문 5] 민주당이 이원석 검찰 총장의 탄핵 가능성을 거론했다가 번복했습니다. 어제 오전 원내대변인 브리핑에서 '이원석 총장의 탄핵소추' 질문에 "논의가 될 것 같다"고 했다가 4시간 뒤 "검찰총장 탄핵은 논의한 적도 논의 계획도 없다"는 입장문을 낸 건데요. 빠른 입장 번복의 배경,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5-1] 이런 민주당의 입장 번복에 한동훈 장관, "민주당은 하루 한명씩 탄핵을 추진하는 것 같다"고 직격하고 "국회에 탄핵 소추안이 있다면 행정부에는 '위헌정당심판 청구'가 있다"고 맞불을 놨는데요. 이런 한 장관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인사들의 한동훈 장관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막말 논란이 있던 송영길 전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법무 장관을 후지게 한다"고 지적한데 이어, 민형배 의원과 유정주 의원도 비난에 동참한건데, 한동훈 장관은 "민주당 막말은 나이가 문제가 아닌 듯" 하다며,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며 짧게 대응했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박민 KBS 신임 사장이 취임 하루 만에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에 나섰습니다. "KBS가 편파보도로 국민...▣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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