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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는 CES 행사장에 마련되는 통합 한국관에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대학교 등 총 32개 기관과 443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작년보다 3배 이상 규모가 커졌습니다. 이번 CES에는 삼성, SK, 현대차, LG를 비롯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총 76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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